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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24 07:30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522  
사무엘은 초대 왕 사울이 버림받은 것이 너무 슬펐다. 여호와는 사무엘의 그 마음을 아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하시면서, 새롭게 한 사람을 왕으로 세우셨음을 알려주셨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끊이지 않고 계속된다. 과거에 안주하여 슬퍼만 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새의 집에 갔더니 첫째 엘리압을 보는 순간 왕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그러나 아니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 외모를 보면 십중팔구 실패한다. 시험문제에서 틀린 것이 무엇인가를 믇는데 자세히 보지 않고 맞는 것을 답으로 쓴 경험이 있다. 알면서도 문제를 잘못 봐서 틀린다. 중심을 보는 것이 요체이다. 사무엘은 이미 사울로 인해 아픈 경험을 했으면서도, 다시 한번 또 실수한다. 우리의 연약함이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삶, 오늘도 중심을 바로 보는 삶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