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1-17 07:56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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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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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한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보게 된다.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볼 수 없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 나라의 특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고 한다. 이것은 무엇일까?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고 한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것!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어려운 여건에 처해야 알게 된다. 자신과 다른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을 무조건 다 한패거리로 몰며 자신을 공격한다고 여기는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비정상적인 사유를 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혼자 생각하고 사물을 음모론적으로 해석하여 비약하고 결론을 내린다! 말문이 막힌다. 얼마나 화평하기가 어려운 일인가. 게다가 사람들은 자신과 상관이 없는 일들은 사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옮기고 전달하고 말한다. 게달의 장막같은 곳에 거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히12:3)하신다. 그래도 화평해야 하고 거룩함을 따라야 한다. 늘 십자가 앞에 가져가 못박으며 은혜의 길을 따라간다. 주님을 보기를 갈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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