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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3 06:48
돌아오라 그리하면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822  
출발선에 서서 목적지를 그려 본다. 제일 빠른 길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향해 전진한다. 장애가 있다. 그래도 간다. 막혀 있다. 장애물이 뚫리기를 기다린다. 장애물과 부딪히면서 돌파하려고 한다. 길이 아닌데도 그렇게 고집을 피운다.
자기 머리 속의 상상의 지도를 내려놓고, 실측된 지도를 보아야 한다. 가고 있는 길이 잘못되었다면 돌아서 가야 한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사55:7)
도로만이 아니라 인생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한다.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55:7)
지금까지 갔던 길에 대한 체면을 버리고 고집을 꺾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책망하지 않으시고 너그럽게 용서하신다. 아무리 잘못된 길을 갔더라도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용서하신다. 엉뚱한 길을 가느라 버린 세월, 건강, 관계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용서하신다. 돌아가야 용서가 있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9)
지금까지 갔던 길이 아무리 좋아보였어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길은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높다. 하나님의 길을 가는 것은 내가 생각한 길보다 느릴 것 같고, 어려울 것 같고,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막에 길을 내시고, 바다에 길을 내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길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확실하다. 하나님이 동행하시기 때문이다.
오늘도 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생각이 펼쳐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