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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04 06:50
사십 년 동안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874  
성경은 40이라는 수를 자주 사용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지냈던 시간도 40년이다. 40년을 반복해서 교육하면 몸에 배지 않겠는가?
광야는 학교였다. 광야학교에서 40년 동안 배운 것을 이후로도 늘 기억해야 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신8:2)
하나님의 명령은 무엇일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3)
떡으로만 아니다. 여호와의 말씀으로이다. 40년의 광야기간 동안, 아무 것도 생산되지 않는 광야에서,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신8:4)하신다. 광야에서 배운 것을 늘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소와 양이 번성하며 은금이 증식되면 하나님을 잊고 자기 능력과 손의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말할 것이다. 하나님은 기억하라고 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잊어버릴 것이다. 하나님을 잊고 세상을 따라가면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40년 배웠던 것조차 잊어버릴 수 있다니!
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망각하는 것은 멸망의 길이다.
우리 교육이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늘 가르치고 배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