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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19 06:55
자유를 주셨으니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826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갈5: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의 형벌을 대신 지셨다. 죄의 형벌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히 지키심으로 그 의를 우리에게 전가해 주셨다.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셨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죄와 율법으로부터 자유가 주어졌다. 그런데 다시 할례나 특정의식의 준수와 같은 것을 율법의 행위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6:1)
종의 멍에를 다시 메는 것과 같다. 종에서 자유민으로 해방시켜 주었는데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계속 노예로 있는 것과 같다.

자유로우니까 무엇이든지 해도 되는가? 죄의 형벌로부터 자유롭고, 율법의 저주로부터 자유로우니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가?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갈5:13,14)
자유는 육체의 기회가 아니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것이다.
육체의 기회를 삼아 육체의 욕심을 이루는 모습이란 육체의 일을 하며(갈5:19-21)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한다.
자유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으로 나타난다(갈5:22,23)

마귀는 자유를 말하나 그 자유는 파멸로 이끄는 거짓 자유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는 영원한 생명의 길이다. 자유로우나 서로 종노릇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