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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0-21 07:22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123  
역사의 방향은? 불법한 자의 행사를 주 예수께서 강림하시고 폐하심으로 나타난다. 악한 자들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라고 하신다. 사탄의 활동에 없는 것은? 진리의 사랑이다. 진리를 따르지 않고 기적을 따른다.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살후2:12)이다. 진리를 따르지 않고 눈에 보이는 기적을 자꾸 추구하고 따라가기 때문에 거짓 것에 미혹되게 하시고 결국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가?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13절)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기적에 미혹되지 않는다. 기적을 부인한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 진리를 믿음이라는 두 기둥을 붙잡고 있다. 이적에 초점을 두지 않고 거룩하게 하심에 중심을 둔다. 이적을 추구하다보면 진리인가 하는 것보다 눈에 보이는 현상 자체를 따라가게 된다.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을 믿으려고 한다. 자신이 지지하는 당이나 팀이나 사람의 좋은 것만 가려서 믿으려고 하고, 나쁜 것은 흘려보낸다. 의도적인 취사선택이다. 객관적인 척하면서 속이는 언론의 편집에서 잘 드러난다. 자꾸 그 방향으로 가다보면 결국 자기의 정체성이 형성되고 드러난다. 진리에 눈을 감고 수자를 따라가는 이들도 있다. 수자도 기적의 한 종류일 뿐이다. 거짓 것을 믿고자 하는 이들에게 믿게 하시고, 결국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두 가지 내용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진리가 무엇인가, 거룩한 길인가?
이 질문을 늘 우리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