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소아시아의 루디아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고쳤습니다. 사람들은 깜짝 놀라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들을 앞세우고 바울 일행에게 제사를 드리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깜짝 놀라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 행하고자 하는 헛된 일을 버리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복음은 헛된 일을 그치도록 합니다. 우상을 섬기고, 우상을 두려워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허덕이는 삶을 그치게 합니다.
복음의 내용을 직접 전하기 이전에도 하나님은 자신을 증언해 오셨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행14:17)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는 것은 자기 수고의 결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주시기 않고, 햇볕을 내려주지 않았다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기쁨과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식사 때마다 감사하며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대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단1초도 멈춘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자에게 조차, 감사의 마음을 품은 적이 없는 사람에게조차 베푸시는 크고 넓은 사랑입니다.
모든 기쁨과 만족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