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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7-02 07:22
이 현상이 이미 오래되었사오니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878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사64:1,2)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하심을 모두가 알기를 갈망하는 기도이다. 사람이 수고하며 애를 쓰나 초라한 결실밖에 없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며 놀라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실은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사64:5)이다.
왜?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사64:5)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사64:7)

오늘 우리의 현실, 우리가 드려야 하는 기도가 아닌가!
사람들의 마음은 갈수록 굳어지고, 회개가 없는 은혜라는 괴상한 모습이 아닌가?
이스라엘이 바알 우상을 섬긴 것보다 더 이 세대는 음란하고 탐욕의 우상을 섬기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예배가 이교화하지 않는가?
성령의 역사가 아닌 인위적 감정조작이 아닌가?

[주의 거룩한 성읍들이 광야가 되었으며 시온이 광야가 되었으며 예루살렘이 황폐하였나이다 우리 조상들이 주를 찬송하던 우리의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전이 불에 탔으며 우리가 즐거워하던 곳이 다 황폐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일이 이러하거늘 주께서 아직도 가만히 계시려 하시나이까 주께서 아직도 잠잠하시고 우리에게 심한 괴로움을 받게 하시려나이까](사64:10-12)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의 영광, 주님의 교회를 회복시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