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쟁에 관한 법을 주셨다. 손자병법이나 육도삼략이나, 알렉산더나 징기스칸이나 나폴레옹이나 클라우제비츠나 롬멜의 전쟁 이론과 어떻게 다른가?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신20:1)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병력이지 않은가? 특히 무기가 발달하지 않은 고대전쟁에서는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전쟁은 수의 다소가 결정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전쟁과 두려움은 함께 가기 마련이다. 전쟁은 공포다. 그러나 하나님은 4중으로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신20:3)하신다.
왜?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신20:4)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하나님께서 싸우시고,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시기 때문이다. 이 전쟁의 법은 구약시대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 원리는 동일하다. 영적 전쟁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갈 때 하나님은 승리를 주신다!
겁내는 자들은 다 돌아가라고 하신다(신20:8). 사기만 떨어뜨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의 영적 전투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과 더불어 담대히 싸우러 나아가 승전고를 울리는 삶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