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가 죄 때문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40:1)고 하신다.
죄 때문이라고 책망하면서 뭉개고 짓누르는 것이 아니다.
선지자들을 통해서 말씀하신다. 선지자들은 자기 판단으로 정죄의 외침을 하는 것이 아니다. 위로하는 것이다.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
상대방이 궁박한 처지에 놓여 있을 때 기회라고 여겨 짓밟지 않아야 한다. 이미 자신이 충분히 알고 있다. 상처를 덧내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로서 싸매어주어야 한다. 감싸야 한다.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40:11)
하나님께서 목자로서 어떻게 양 떼를 먹이시고 인도하시는지 알려주신다.
어린 양은 품에 안으신다. 어린 양은 길을 갈 때 힘이 들기 때문에 친히 품에 안으시는 것이다. 젖먹이는 암컷들은 온순히 인도하신다. 힘에 부치기 때문이다. 때문에 온순히 인도하신다. 각 양떼의 형편에 맞게 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 먼저 위로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이 그렇게 명하셨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서 위로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