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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1 07:00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003  
하나님께서 엘리아김을 지명하여 그를 중직에 임명하실 것임을 말씀하셨다.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자가 없으리라](사22:22)
한 집의 창고에도 이것 저것이 많다. 한 회사의 창고는 더욱 그렇다. 경비가 있어야 한다. 하물며 한 나라의 창고는 더욱 그렇다. 엘리아김에게 그 권한을 주신다.
중요한 자리인데 하루 이틀 하다 물러나지 않을까?
[못이 단단한 곳에 박힘 같이 그를 견고하게 하리니..그의 아버지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모든 항아리까지니라](사22:23,24)
아주 단단하게 잘 박힌 못과 같아서 수 많은 것들을 걸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 전임자들은 쉽게 갈리고 교체되고 했더라도 엘리아김은 다르다. 하나님이 지명하여 임명하신 자리이다.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부서지리라](사22:25)
그런데 하나님이 정하신 그 날이 오면 단단하게 박혔던 못이 삭는다. 엘리아김이 의지할 자이고 불변하는 존재인 것처럼 믿었다면 와르르 다 무너진다.
우리의 자리란 잘 박힌 못과 같아야 하지만, 궁극적 의지처는 되지 않는다. 모든 권력자들이란 다 그와 같다. 잘 박힌 못처럼 여기지만 반드시 삭는 날이 오고야 만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히 우리의 의지할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