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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17 06:54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3,256  

부모는 자녀가 어떻게 할 때 가장 기쁠까?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서 기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고통 중에 처한 이가 있다.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시69:29)
이와 같은 처지에 있는 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주님의 마음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시69:29)
아무도 도울 수 없는 처지에서 오직 하나님만 도우실 수 있음을 고백하며 은혜를 바라는 것이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마음을 하나님은 귀하게 보신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69:30,31) 
가장 귀한 제물인 황소를 드리는 것보다 주님은 간절한 기도와 그 응답으로 감사찬송함을 더욱 기뻐하신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너무도 어렵고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인가?
오늘 교회에 울려야 할 가장 큰 소리는 벽돌을 쌓는 소리가 아니라, 주님께 구원을 부르짖는 소리 아닌가!
주의 구원을 간절히 부르짖는 삶, 교회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