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4 06:45
후회가 없으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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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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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요단 동편 모압땅을 지나 가나안 땅으로 진군할 예정이었다.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이 그냥 통과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발락은 멀리 브돌에 사는 발람을 초청하였다. 이스라엘을 저주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발람이 이스라엘을 향하여 예언한 내용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었다. 축복의 말 가운데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민23:19)라고 노래한다. 사람은 아무리 완벽하게 계획하고 실행하더라도 반드시 후회한다. 후회가 없는 일이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완벽한 지혜와 미래를 앎과 전능하심과 주권으로 조금도 하나님의 의중에서 벗어나는 일이란 없다.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시고 자녀삼으셨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반응 역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에 후회가 없다는 것 아니겠는가? 후회가 없으신 하나님, 우리 인생이 후회가 없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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