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받았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히2:2)이라고 한다.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인 율법도 견고하여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히2:2)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곧 우상숭배의 불순종과 그에 따른 심판이었음을 보여준다.
율법이 그렇다면 복음은 더욱 확실하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히2:3)
율법보다 훨씬 소중하기에 큰 구원이라고 한다. 율법의 효과도 확실하다면 큰 구원은 더더욱 확실하다. 율법은 천사들을 통하여 주셨지만, 구원은 주님으로 말씀하셨다. 그냥 말씀만이 아니라 확증되었다.
그 뿐이 아니다.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히2:4)
우리에게 주신 큰 구원의 복음이 얼마나 확실한가! 주님이 말씀하시고, 확증되고, 하나님께서도 여러 방법으로 증언해 주셨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증언을 놓치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의 능력은 제한됨이 없지만 우리가 놓치는 것이 아닌가?
오늘도 하나님은 표적과 기사와 능력과 성령의 함께 하심으로 증언하시는 분이신데 우리가 구원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것 아닌가?
복음전도와 구원의 현장 가운데 하나님께서 확증해 주시는 것인데, 복음전도의 현장이 없어서 이 능력을 누리지 못하는 것 아닌가?
복음을 전하는 자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강력하게 역사하는 자리이다. 오늘도 전도의 현장 가운데 확증과 증언의 역사를 통해 큰 구원이 임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