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다. 돌 다리는 안전하지만 그래도 안전한지 잘 점검해 보라는 교훈이다. 그러나 두들겨 보고 안전한지 확인했으면서도 건너가지 않는다면 조심성이 아니라 무기력이고 무능이다. 안전이 아니라 안주하는 것이다.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전11:1)
얼마나 파격적인 말씀인가! 떡을 물 위에 던지는데 어떻게 도로 찾을 수 있단 말인가? 도저히 인과관계가 연결이 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모험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도전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전11:4) 이것저것 재고 살피면 아무 것도 시도하지 못하고 핑계만 대고 주저하면서 끝나고 말 것이다.
[만사를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네가 알지 못하느니라](전11:5)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성취하는지 그 길을 알지 못한다. 사람으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도전해야 하고 시도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가장 냄새나는 사람은 달란트를 감추어두는 것이다. 그것도 다른 사람을 핑계하면서!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잃을 것을 두려워말고 시도하라! 전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