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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5 06:49
면류관이 무엇이냐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757  

사도바울은 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2차 선교여행을 떠날 때 여전히 소아시아 선교를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막으셨다. 선교의 발걸음을 유럽으로 향하게 하셨다. 그래서 간 곳 중의 하나가 데살로니가이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엑기스를 받아들인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믿음,소망,사랑이 소문난 교회가 되었다(살전1:3). 큰 건물로 소문난 것도 아니고, 사회봉사를 많이 한 것으로 소문난 것도 아니고, 장엄한 예배의식으로 소문난 것도 아니다. 그리스도인의 변화된 모습이 풍성히 나타난 것이다. 바울이 너무 너무 자랑하고 싶은 성도들이었다. 바울은 그들이 늘 생각났다. 데살로니가를 떠난 후에도 다시 가고 싶었다. 그러나 사탄이 막았다(살전2:18).

사도 바울은 나중에 주님 앞에 섰을 때 무엇을 내놓을수 있을지에 대하여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살전2:19) 묻고서 스스로 답한다.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살전2:19)
주님 앞에 섰을 때 바울이 기뻐하며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이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었다. 사람이 중요하다!

주님 앞에 섰을 때 그 때의 소망, 미래의 일만이 아니었다. 지금 당장도 자랑이었다.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20)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지금도 사도 바울에게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되었다. 우리 반석위에 교회 성도들도 믿음 소망 사랑이 풍성하여 지금과 장차 서로에게 영광이 되고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