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하셨다. [너는 복이 될지라](창12:2)
이전 성경에서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했는데, 번역이 바뀌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의 내용은 무엇일까?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3:14)고 밝힌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는 것이다. 이제 아브라함의 복은 이방인인 우리에게도 주어진다.
이 복은 어떻게 주어지는가? 두 가지 방식이 대조되는데, 하나는 틀리고 하나는 맞다.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냐 듣고 믿음으로냐](갈3:2)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갈3:5)
무엇일까? 너무도 당연하지 않은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갈3:6,7)
성령의 약속을 받고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오직 믿음으로 이다.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것이다. 왜 믿음으로 시작하고 나서 율법의 행위로 돌아가는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율법과 행위를 강조하려는 유혹이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믿음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