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3-13 09:53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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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은성
조회 :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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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은 극심한 고난을 겪었다. 하나님의 허락하에 사탄에 의해 일어난 일이었다. 하루 아침에 재산과 가족을 다 잃었다. 게다가 친구들도 신학의 예리한 칼로 정죄하였다. 누가 보더라도 끝난 인생이었다. 소망이 없어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욥의 인생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셨다.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욥42:12) 욥의 인생은 망한 것처럼 보일 때가 있었으나 그렇지 않았다. 고난으로 인생이 끝난 것처럼 보였으나 그렇지 않았다. 나중 인생이 더 복되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젊어서 승승장구하지만 갈수록 형편없어진다. 젊어서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잘 출발한 것 같은데 한결같지가 못하다. 갈수록 냄새가 나고 추해진다. 일찍 성공한 것은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죄성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죄인인데 상온에서 보관되었느냐, 냉장고에서 보관되었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결국 부패한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오직 은혜만이 인간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남으로 변화된 삶만이 갈수록 아름다운 것이다. 내 자신을 위해서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도록 늘 기도드리고, 또 그렇게 되도록 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는 분들이 있다. 고난을 통과하며 처음보다 더 복을 누리는 삶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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