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2-25 07:35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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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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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날을 내다보며 예언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을까? 사람들이 자신의 이성으로 판단을 내리면서? 아니다. 많이 배우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가? 아니다. 몇 대 맞으면 정신차리고 돌아오는가? 아니다.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라](슥12:10)
주님이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주실 때이다.
먼저 은총을 받아야 한다. 인간 자신의 노력과 통찰의 결과가 아니다. 은총을 받은 자는 간구하는 심령을 가진다. 예수님이 나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을 깨닫고 자기 죄를 애통하는 것이다. 통과의례가 아니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는 것이다. 은총만이 간구를 하게 한다. 간구가 없는 것은 아직 은총이 없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잃어버린 것,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이 아닌가?
라오디게아교회처럼 되어있지 않은가? 하나님께 목숨걸고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옵션 중의 하나처럼 되어 있지 않은가?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이 이 땅 가운데 부어지기를 성탄절에 간절히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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