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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24 07:07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024  
주전715년 히스기야가 왕이 되자 마음에 두었던 소원을 바로 행하였다.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대하29:3)
아버지 아하스 왕이 성전을 닫았으나 히스기야는 성전을 열었다. 성결하게 하였다.
가장 먼저 할 일로 마음에 두는 일이 무엇인가?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면서, 어떤 일을 시작하면서...
히스기야 왕이 보여준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함이다.
성전을 청결하게 하는데 무려 16일이나 걸렸다(대하29:17).

성전을 청결하게 하고서 히스기야가 먼저 제물을 바치고 제사를 드리게 하였다. 백성들에게도 제물을 드리게 하였다. 제물들이 쏟아져들어왔다. 소가 6백마리, 양이3천마리!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대하29:34]
오래 중단되었던 제사를 다시드리게 되면서 일어난 일이었다.
[이 일이 갑자가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대하29:36)
갑자기 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셨다! 몰리듯이 행하지만 다 이룬다. 쓰나미처럼 몰려오지만 다 행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바른 예배에 대한 열정을 우리가 갖게 하시고, 예배를 최우선으로 하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베푸시는 은혜로 우리 모두가 기뻐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