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대에 제사장은 누구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타고난 것입니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말2:5)
하나님을 경외함에 드려진 인생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제사장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어야 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해야 했습니다. 그것이 사명입니다.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말2:7)이라고 제사장의 당위, 존재의 목적을 말합니다.
제사장이 자기 신분을 자각하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한 소명을 붙잡지 않는다면 심판 없는 국제경기 보다 엉망이 되고 말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 자기계발, 건강과 부함과 같은 내용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에 대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제사장이 이 일을 바로 행하지 않는다면 멸시와 천대를 당할 것이라고 말라기 선지자는 경고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를 부와 건강의 전도사로 바꾸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