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선지자는 부흥의 때에 일어날 일을 예언하였습니다. 당시 유다는 나라가 망하여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귀환민들의 초라한 공동체였습니다. 4월,5월,7월,10월을 금식하면서 아픔을 늘 반추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 지냈습니다.
부흥의 때가 되면 그들의 금식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될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초라한 그 도시에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슥8:21)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슥8:22,23)고 합니다.
우리 공동체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시면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옷자락을 잡히는 사람으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