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선지자는 시대의 상황을 보며 아파했습니다. 아무리 주변 상황을 보아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경건한 사람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나는 여름 과일을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포도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미7:1)
한 겨울에 포도원에 가보면 앙상한 가지만 있습니다. 한 여름의 풍성한 포도송이들을 도무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과수원의 과목들에서 과일들이 다 사라지고 없는 모습, 그 모습이 이스라엘의 현실이었습니다. [경건한 자가 세상에서 끊어졌고 정직한 자가 사람들 가운데 없도다](미7:2) 경건한 자라고 찾아보면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미7:4)
오늘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경건한 자를 찾기가 너무도 어려워졌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거룩함을 닮은 모습을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성경의 수준이 도달 불가능한 이상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능력이라는데, 현실은 가슴을 치게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