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중의 노래(שִׁ֥יר הַשִּׁירִ֖ים)가 아가입니다.
솔로몬 왕의 사랑의 대상은 자존감이 있었습니다.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아1:5)
여인은 사람들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하얀 피부가 아니라 검은 색이었습니다. 게달의 장막 같다고 합니다. 유목민인 게달 사람들은 흑염소털로 장막을 만들었습니다. 거칠고 투박하고 거무스름합니다. 그럼에도 여인은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자신이 피부가 검은 것은 집 안에서 피부관리를 하는 삶을 살지 않아서 입니다. 햇볕에 쬐어서 거무스름한 것입니다. 들에서 양을 치고 살았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자존감이 훨씬 중요하고 큰 것입니다.
솔로몬은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미를 알아차리고 노래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존귀한 형상을 가진 백성입니다.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시듯,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