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집이 있습니다. 하나는 [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잠9:1) 집입니다. 그 집에는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지내는 곳입니다. 평안과 쉼과 교제가 넘치는 집입니다. 지혜라고 불리는 집입니다. 비결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합니다.
다른 곳은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자기 집 문에 앉으며..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하는 집입니다.
인생은 지혜 위에, 지혜로 지어야 합니다. 도둑질한 물, 몰래 먹는 떡을 마시고 먹으면서 영혼이 죽어가는 비참한 집에서 속히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지혜가 집을 세운 일곱 기둥은 무엇일까 너무 궁금한데, 기둥과 같은 사랑하는 성도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혜의 집을 짓는 인생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