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음료가 있습니다. 하나는 꿀과 같고, 하나는 우물입니다.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나중은 쑥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잠5:3,4)라고 합니다.
꿀과 기름으로 유혹하지만 나중은 쑥과 칼이라고 합니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잠5:15)고 합니다.
물은 그냥 물입니다. 단 맛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물보다 꿀을 찾습니다. 그러나 꿀은 물리고 싫증나고 음료가 되지 못합니다.
점차 사람들이 물보다 청량음료를 찾고 감미료를 찾고 결국 엉뚱한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꿀 맛을 찾다가는 쑥 맛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물이 물 맛이지만, 물보다 더한 것은 없습니다.
신기하고 신비한 것을 추구하나, 매일 주시는 말씀보다 더 한 것은 없습니다.
결국 생명을 보존하고 영성을 깊게 하는 것은 매일 주시는 이슬과 같은 은혜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