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선지자는 모압의 운명에 대하여 예언합니다. 모압에 대하여 예언하면서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사15:5)고 합니다. 모압의 패망을 예언하는 것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결코 마음 편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입니다. 그 중 룻은 다윗의 조상이 되기까지 했습니다. 얼마든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되어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압 족속은 자기들의 길을 고집했습니다.

[하룻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 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사15:1)고 합니다.

하룻 밤이면 끝납니다. 하룻 밤 사이에 인생이 망하고, 나라가 패망할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건강했지만 오늘 쓰러질 수 있습니다. 오늘까지 부자였지만 내일 파산할 수 있습니다.

하룻 밤에 불과합니다. 오늘을 자랑하지 말고 겸손하며 항상 하나님을 바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