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는 무력의 법칙이 지배합니다. 힘이 센 사람이 권력을 행사합니다. 돈도 권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사랑의 법이 지배합니다. 때문에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사2:4)고 합니다.
창과 칼을 보습과 낫으로 바꾸라고 강요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강요로 하는 것은 이미 창과 칼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랑의 법으로 통치합니다. 폭력에 저항하는 또 다른 폭력 역시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사랑의 법으로 행하는 나라입니다. 생각에서조차 칼과 창을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