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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8 22:20
덥다 더워
 글쓴이 : 박지이
조회 : 2,034  
드디어 리 스트로벨 아저씨의 "특종 믿음사건"을다 읽었어요.

제 책이 아니라 밑줄 그으며 보지는 못했어요 ㅋㅋ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필수교양인 "우주와 나"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생각했던 것들이 한 챕터로 다루어 지고 있더라구용

그래서 더 흥미진진했던 것 같아요.

인터뷰해 주신 분들 참 똑똑하신듯...(부럽부럽)

음..가슴에 팍팍 꽂히는 말들, 뇌를 내려치는 듯 놀라운 말들이 참 많았어요.

마지막 장을 덮을 땐 감동이 좌~악 밀려오더라구요..

결국에 찰스 템플턴이 어떻게 되었는지 차암~궁금합니다요~

다음엔 달라스 윌라드님의 "하나님의 모략"을 읽어보려구 빌려왔어요.(주인 허락도 없이 ㅋㅋ)

읽고 또 독후감 쓸게요..


요즘 교회가는 게 참 즐거워요.

지금보다 어릴 때는 교회친구들 만나러 가는 게 좋았었는데요,

요즘은 하나님 말씀 들으러 가는 게 너무 행복해요. 가끔은 이런 제가 신기하기도 하고..

말씀 읽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고 감동적인 일인 줄 몰랐어요.(그 전에 성경 안 읽은 거 아님 ㅋㅋ)

귀하고 막 그런 느낌. 암송해보니까 읽는 것과는 또 다르게 의미 전달이 더 잘 되더라구요.

소요리문답외우는 것도 어렵겠지만 기대됨 ㅋㅋ(엄마가 부러워하세요 ㅋ)

암튼 너무너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쁜 요즘입니당 (말씀 전해주시는 목사님께도 진짜 감사!!)

횡설수설 많이 했네요. (그냥 자유게시판에 글이 쓰고 싶었어요 ㅋㅋ)



책에서 리 스트로벨 아저씨가 책의 마지막에 찰스 템플턴을 위해서 썼던 성경구절을 나누며~
모두 주일에 뵈요~*^______________^*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잠언 2:3~5

김기도 09-07-08 23:47
 
나도 요새 하루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내 형편없음에 비해 받는 은혜가 너무 큰 거 같아.
지이 글 보면서,
내 신앙적 무지함을 다시 한 번 반성하고,
소요리문답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본다. ㅎㅎㅎ
박명은 09-07-09 00:19
 
우와~ 감동의 물결이 저한테까지 밀려오네요. ^^
주로 '일' 이야기만 했던 게시판에 모처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글 아주 좋습니다.
(전 이런 분위기 더 좋아해요. ㅎㅎ)
은혜만땅의 지이자매 독후감.. 계속 기대합니다.
서은성 09-07-09 09:48
 
얼마든지 밑줄그어도 됩니다^^

어느 책이나 자유롭게 빌려가도 되는 것 아시죠^^

Conspiracy 스파이 용어인데, 귀한 것을 많이 발견하시기 바래요.

나중에 산상수훈 말씀전할 때 참고하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