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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1-21 15:24
그리스도인의 미덕
 글쓴이 : 서은성
조회 : 2,341  

세계적인 바울 신학자인 N.T라이트의 책이 실망을 준 적이 없었습니다. 어느 책이나 지적 자극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After you believe라는 원제목의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회심한 다음에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성품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윤리교과서적인 내용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장차 오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거대한 조망 속에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마침 2011년 저희 교회 표어가 "영의 일을 생각하라"인데, 이 내용에 대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이에마 라는 출판사에서 만들었는데, 헬라어입니다^^
김영사 라는 출판사가 기독교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만든 출판사입니다. 신앙없이 만들었다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그 때문에 읽지 못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자꾸 무슨 업적을 성취하고 남기려는 경향 속에서 우리가 이 시대 속에서 살아가는 신앙의 이유가 무엇인지, 삶의 목표와 방향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은성 11-01-29 13:03
답변  
오늘 Christianity Today에서 News Letter를 받았는데, 이 책이 올해의 책 중 하나로 뽑혔네요^^
http://www.christianitytoday.com/ct/2011/february/bookawards20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