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들은 농사를 하면서 농부 마음대로 하지 않습니다. 아무 땅에나 아무 씨든지 뿌리지 않습니다. 논이 있고 밭이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지, 척박한 땅인지, 일조량은 많은지 알아야 합니다. 수확을 할 때도 그에 맞게 합니다.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것도 있고, 기계로 해도 되는 것도 있습니다.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아니하겠느냐](사28:25)

[소회향에은 도리깨로 떨지 아니하며 대회향에는 수레 바퀴를 굴리지 아니하고 소회향은 작대기로 떨고 대회향은 막대기로 떨며](사28:27) 곡식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농부는 그 차이를 배우고 적절하게 행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지혜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농사를 지으면서 농사의 규칙을 주신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면서, 자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다면 어찌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