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종을 예언하며 노래하였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사53:7)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억울한 일을 당하였을 때 분노가 일어나는 대로 쏟아낼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안에 담아 두어 화병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여호와의 종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사53:12)
여호와의 종은 하나님께 쏟아냈습니다.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이와 같은 성품이 되게 하십니다. 같은 DNA를 소유해서 서로 닮았습니다.
성령께서 내주하심으로 닮게 하신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과 미움이 아니라 위하여 기도하는 삶, 그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