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1-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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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지이
 조회 :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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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필리핀 청년, CNN '올해의 영웅' 선정
노컷뉴스 원문 기사전송 2009-11-23 09:28
빈민가 어린이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인터넷 투표에서 275만표 획득
[워싱턴=CBS 박종률 특파원]
미국 CNN 방송이 선정하는 '올해의 영웅'에 스물한살 필리핀 청년이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빈민교육 전도사'로 불리는 에프런 페나플로리다(Efren Penaflorida.21)는 폭력 조직원이 되기 쉬운 빈민가 어린이들을 위해 이동 학교인 '손수레 교실'을 운영하며 교육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가 설립한 '다이내믹 틴 컴퍼니(Dynamic Teen Company)'의 회원 1만여명은 지금까지 1천500명의 빈민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읽기와 쓰기 등 기초교육을 실시해왔다.
페나플로리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의 코닥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참석해 1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그는 시상식에서 "이 세상에는 남녀노소, 빈부,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많은 영웅들이 있으며, 모든 사람 각자는 그들 가슴속에 숨겨진 영웅성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것을 찾아내 곤궁한 사람들에게 영웅이 돼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페나플로리다는 CNN이 7주간에 걸쳐 진행한 인터넷 투표에서 275만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페나플로리다 이외에도 9명이 '올해의 영웅'으로 선정돼 2만5천달러씩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는 이라크 어린이에게 2005년부터 무료로 휠체어를 보내주는 운동을 진행해온 브래드 블라우저(Brad Blauser), 플로리다에서 실직과 마약중독에 빠진 참전용사들에게 도움을 제공해온 로이 포스터(Roy Foster), 짐바브웨의 성폭력 피해 어린이에게 안식처를 제공해준 베티 매코니(Betty Makoni)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매코니는 'Girl Child Network'를 설립해 지난 2001년부터 3만5천명 이상의 성폭력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nowhe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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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순간 여기로 퍼와야 겠다는 생각이 든 건 왜일까요 ^^
21살 밖에 안 되었는데 멋진 청년이네요.(사진은 복사가 안 되나봐요^^;;)
우리 반석위에교회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서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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